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경험담 야설
사랑하는 지연이의 일기(경험담)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55 2,453회 0건
01. 두번째 스와핑


(1)

스와핑이 주인님의 선물이라면, 기뻐해야 하는 걸까?
이번에는 부부다. 지난 번처럼 연인도 아닌 사이보다는 부부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스와핑을 즐기는 30대 부부는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거기에 나도 "그들의" 사랑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 더 추가.
스와핑 도중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게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둘의 사랑이 예뻐 보일까? 아니면 "쇼를 해라!" 하면서 아니꼽고 짜증날까?
그 상대편에 서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 부부, 별로 그럴 마음이 없었는지 결국 내게 그런 장면은 연출해주지 않았다.
섹스하면서 어찌나 서로에게 철저히 무관심한지 끝나고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게 이상해 보일 정도였으니.

자갈밭 주차장에 내렸다. 남자는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이었고, 여자는 표정이 좋지 않다.
아. 언니 왜 그러지? 야유회 갔다와서 술을 먹고 와서 피곤하단다. 아.. 기분이 팍 상한다.
술이 꽤 과한 것 같은데, 굳이 오늘 스와핑을 하겠다는 걸까? 술김에 하는 걸까? 싫은데 남편에게 끌려왔을까?
뭐 하나 마음에 안 든다.

폰섹스하라고 주인님이 내게 쥐어주었던 통화가 생각난다.
젠장. 그 때 남편만 흥분해가지고 그 아내에게 완전히 무시당했었는데.
하긴 아기에게 시달리다 겨우 잠들었는데 깨워서는 폰섹은 뭐고, 스와핑은 뭐람.
나 같으면 남편 미워했을 거야. 그 때 남편이 참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 신음소리에 침묵과 짜증으로 일관했던 그 전화 너머 여자, 얼마나 신경질났을까.
언니가 오늘 그런 상태는 아닐까? 지레 겁나고, 다운된다.
지금이라도 주인님께 하지 말자고 할까..


(2)

술집이 아니라 방으로 직행이다. 어? 이건 얘기가 다르잖아?
엉거주춤 서 있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주인님을 따라 나선다.
씩씩하게(!) 걷는 언니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겁다.
"이 남자들을 어쩔까... -_-"

술을 마시기로 해놓고 주인님은 딴청이다.
"편한" 대화를 시도하는 상대편 남자와 다르게 자꾸 야한 이야기뿐이고, 대화가 도통 이어지질 않는다.
무슨 이야기를 꺼내도 주인님은 스와핑 이야기뿐이고, 경험담뿐이다.
주인님이 왜 저럴까, 싶었다. 대화할 마음이 없는 걸까?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과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거 처음 본다.
매일 통화하는 것만 들었는데. 그런데 대화 내용과 매너 두 남자 다 별로다.
나중에 물어보니 술취해 있는 형수를 배려하는 거였단다. 아, 그랬던 거군.
하긴 그 상대편 남자 이야기꽃 피우게 그냥 두었더라면 밤샐 뻔했다. ㅡ.ㅡ 수다쟁이.



(3)

후다다닥. 알몸으로 문을 열고 오라고 시키다니. 완전 긴장.
얼굴을 확인하기는커녕 문을 열어주곤 또 후다다닥.
주인님 몸 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는다. 귀는 쫑긋 부부가 뭘 하고 있는지 곤두서 있다.

낯선 남자의 손이 보지에 닿는 건 그 자체로 너무나 긴장돼서 ... ... 뭐라고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메롱)
지난 번 남자보다는 훨씬 더 자극적이었다는 거 인정.
조금씩 손길에 적응해갈 때쯤 나도 모르게 파트너가 바뀌었다.

자세를 보니 남자가 자지를 빨아달라는 것 같다.
손에 쥐어보니 주인님 것보다 길이가 좀 더 길다.
신음소리도 크다. 난 상대의 신음소리에 약한가 보다. 이왕이면 더 흥분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내 머리를 누르지만 않았어도 좋았을 텐데. 한 번 구역질할 뻔 하고는 막 버텼다. 끝까지 안 넣어주려고.

앞으로의 삽입은 그냥 그랬다. 다만 기억나는 건 숨찬 목소리에 내 귀에 "예뻐."라고 말해준 것 정도.
남자가 뭔가 할 말이 있다는 듯 귀로 다가올 때 내게 욕이라도 하려나 보다 생각했거든.ㅋㅋ
욕보다는 확실히 예쁘다는 게 듣기 좋군. 여자는 예쁘다는 소리에 약하니까.



(4)

언니가 누웠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엎드리고.
서로 삽입을 당하고 있는데 남자들 손이 둘의 얼굴을 마주보게 한다.
이 남자들을 어쩔까 -_-

키스.
여자와의 첫키스.
키스하기 직전에 주인님 표정을 진짜 보고 싶었는데.
남자가 뒤에서 삽입하며 내 고개 각도를 조정하고 있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

언니의 입술이 보인다. 작고 예쁘다.
키스? 언니는 경험이 있다고 들었다. 살짝 갖다댄다.
확실히 작다. 귀여울 정도다. 그리고 부드럽다. 혀도, 입술도.
작고 귀여운 건 다 예뻐.

한참 뒤 두번째 짤막한 키스 때 언니 입에서 술냄새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왜 몰랐지. 그렇게 내가 흥분해 있었던가?
술냄새 나는 키스는 남자건 여자건 별로다. 같이 마셨다면 모를까.

나중에 언니의 보지를 봤다. 다른 여자 성기 처음 본다. 두근두근.
핑크. 밝은 핑크빛이다. 입술 안쪽의 부드러운 면처럼.
담날 언니 보지가 경험이 많아서 단단하고, 어두운 색이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그런데 막상 보지를 빨아주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자위할 때 클리토리스도 못 찾는 나인데
다른 여자 성기를 어떻게 애무해주겠어.
차라리 가슴이 낫다. 언니 가슴에 손을 대자마자 그 살결의 촉감에 놀랐다.
어찌나 보드라운지. 피부도 좋고 살결에 아무 것도 없다. 부슬부슬한 털도 없고.
난 뭐가 이렇게 많이 나 있는 거지. ㅠㅠ 등에도 털 있다며;
여자 피부, 느낌이 좋다.


(5)

뒤에서 삽입한 적이 더러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흥분하기는 했다.
자세가 어떻고 보지 구멍이 계속해서 열려 있었는지 어떤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한 건, 언니가 등을 핥아주는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거다.
지난 번에는 안 그랬는데. 하긴 지난 번엔 뒤에 있는 남자가 귀찮기만 했으니 비교할 게 아니긴 하다. ;;

이걸 보고 주인님은 완전히 질투나서 죽을 뻔 했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_- 좋았다고 인정.
하지만 주인님 얼굴을 보려고 노력하지 않은 건,
하도 여자가 신음소리를 크게 내길래 여자한테 잘해주고 있나 보다 했던 건데.
그게 나 때문에 질투나서 그런 거였다데. 몰랐죵~

주인님이 그 여자에게 사정했다면 난 질투나고 삐쳤을 거고,
그 남자가 나에게 사정하게 내버려뒀다면 다시는 스와핑의 "스" 근처에도 안 갔을 거다.
다행히 제자리는 잘 찾아갔다. 큭.



(6)

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게 두 가지 있다던데.
하나는 재채기고, 다른 하나는 질투심.
나는 내 무난한 성격 때문에 질투 따위는 전혀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정 직전에 언니를 부른 건 완전히 내 질투심에 불을 붙였다.
내 앞에서 다른 여자 예뻐해도 별다르지 않을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다.

나 여기 있는데. 내가 빨아주고 있는데. 근데 왜 저 여자가 필요하지? 왜 부르지?

로 시작해서 만감(!)이 교차하기까지 1초도 안 걸린 것 같다.
내가 이렇게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었던가?
정액을 가득 물었다 삼키고 나서 정말 미워서 꼬집고 때려줬다. 쳇. 미워미워. ㅠㅠ
한 번 세게 꼬옥 안아주니까 마음이 좀 풀린다.

이렇게 두번째 스와핑 끝.

지연이와 제가 함계 공유하는 클럽입니다. 가입하실분들은 오세여 단 비매너는 사절입니다.

사랑하는 지연이와 함께해요 (공개) (http://cafe.sora.net/dog-su/)
사랑하는 지연이와 공유하는 음란한 생각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5-01-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험담 야설 목록
6,089 개 149 페이지

번호 컨텐츠
3869 여승무원, 연인, 여자 - 1부 HOT 08-24   1203 최고관리자
3868 우리 여자들만의 이야기 - 24부 08-24   808 최고관리자
3867 살다보면 - 2부 HOT 08-24   1209 최고관리자
3866 여승무원, 연인, 여자 - 2부 HOT 08-24   1269 최고관리자
3865 여승무원, 연인, 여자 - 5부 HOT 08-24   1212 최고관리자
3864 [재진이야기] 음란한 동거 - 3부 HOT 08-24   1097 최고관리자
사랑하는 지연이의 일기(경험담) - 3부 HOT 08-24   2454 최고관리자
3862 내 여자들의 남자 - 1부 08-24   513 최고관리자
3861 이런섹스저런섹스 - 4부 08-24   477 최고관리자
3860 내 여자들의 남자 - 2부 HOT 08-24   1189 최고관리자
3859 고속버스 그후 - 상편 HOT 08-24   1167 최고관리자
3858 여승무원, 연인, 여자 - 6부 HOT 08-24   1152 최고관리자
3857 유부녀! 난 아직 여자다. - 2부 08-24   978 최고관리자
3856 우리 여자들만의 이야기 - 25부 HOT 08-24   1146 최고관리자
3855 여승무원, 연인, 여자 - 7부 08-24   934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