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했다.
한참 그녀의 위에서 열심히 쑤셔대던 나는 뭔가 너무 질척인다는 생각을 했고
무릎팍이 축축한 느낌이 나서 아래를 살펴봤다.
침대가 질펀하게 젖어 있었다.

난 그녀가 쉬를 한 줄 알았다. 씹물의 양이 그렇게 많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 이게 뭐야?"
그녀는 부끄러운 듯 말했다.
"나 원래 그래요... 좀 많죠?"

그랬다. 그건 보통 씹물도 아니고 오줌도 아니었다.
말로만 듣던 사정하는 여자를 만난 것이다.
색깔은 투명했고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

그녀는 피아노 학원을 한다고 했다.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했다. 그녀를 강제로 범한 이후 억지로 결혼을 했다고 했고
폭력이 심해서 나와서 산다고 했다.

전화 통화 후 만나서 고기집에서 소주 한 잔 할때는 그런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더니
섹스 후에 이런 저런 얘기를 들려 주었다.

둘이 꽤 취한 후 나는 모텔로 가자고 했다.
"저 그렇게 쉽게 보지마세요."
"쉽게 보긴... 그런거 아냐. 자길 가지고 싶을 뿐이지"
약간의 밀고 당김 후 가까운 모텔에 들어갔다.
그녀의 망설임은 거기까지였다.

샤워를 하고 나온 그녀의 몸은 거의 완벽했다.
키는 좀 작은 듯 했으나 가무잡잡한 피부가 주는 매력은 대단했다.
가슴은 서 있어도 봉긋하게 튀어나올 정도의 탄력이 있었고 잘록한 허리가 육감적인 엉덩이를 돋보이게 했다.
보지털은 정리한 듯 단정했다.

침대로 다가오더니 내 손을 잡아 끌었다.
"이리와서 침대옆에 서봐요"
침대에서 내려와 그녀 옆에 서자 그녀는 내 앞에 무릎은 꿇고 앉았다.
그리고 그녀의 벗은 몸을 보고 이미 탱탱하게 서있는 내 좆을 혀로 ?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좆을 ?던 그녀의 혀는 불알을 ?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는 내 좆대를 잡고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다시 입속으로 내 좆대가리를 집어 넣고 빨기 시작했다.

"쭙~ 쭙~"
"허 허억" 내 입에서는 절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충분하게 봉사하겠다는 자세로 긴 오랄이 이어졌다.
술을 먹은 건 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좆대를 손으로 잡고 입속에 좆대가리를 넣고 빨아대는
그녀의 입보지에 좆물을 싸댔을 것이다.
그래 여자는 보지가 세 개 있다. 좆을 먹는게 보지 아닌가. 입보지, 밑보지, 뒷보지.
여자들과 섹스를 하거나 폰섹을 할 때 난 이렇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임무교대.
충분히 즐겁게 해 주고 싶었다.
난 그녀를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머리하고 가슴은 침대에 대"
"엉덩이는 더 들고, 다리를 벌려봐"
"손으로 보지까봐"
내가 좋아하는 자세다. 두개의 구멍이 두개의 보지가 내 혀와 입술을 기다리고 있었다.
난 뒤로 다가가 보지부터 똥구멍까지 ?았다.
밑보지와 뒷보지가 움찔 거렸다.
밑보지를 먼저 먹기 시작했다.
"오물오물" 입술을 이용해 밑보지를 자근자근 씹었다.
막 축축해지는 그녀의 씹구멍에 혀를 밀어 넣었다. 이렇게 엎드린 상태에서 혀를 밀어 넣으면 더 깊숙히 들어간다.

넣고 빨고 ?고, 난 천천히 음미하며 그녀의 보지들을 마음껏 먹어댔다.
이런 자세로 계속 먹어대면 여자들은 오르가즘에 오른다. 그러나 그것은 내 좆으로 해주고 싶었다.

바로 누운 자세로 전환했다.
그녀는 다리를 높게 들고 내 몸을 받아들였다.
보지속은 따듯했다. 천하의 명기라던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런 보지가 질펀한 물을 싸 질러놓은 것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애무로 한껏 달아오른 그녀는 얼마 박아대지도 않았는데 절정에 올라버린 것이었다.
"질컥 질컥"
"하아... 아... 아...."
10 분 정도 더 박았는데 그녀는 또 오르는 모양이었다.
이번에는 좆대를 빼고 공알을 문지르며 그녀의 씹보지를 바라봤다.
정말 쭉쭉 쏴댔다. 남자들이 좆물을 싸는 모양새 처럼 스타카토로 딱딱 떨어지게 맑은 물을 쏴댔다.
좆물 보다는 양이 엄청 많았다.

"이야 이게 뭐야"
"아잉 그러지마... 챙피해요"
"언제나 이런거야?"
"나 이것 때문에 고민 많아요.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아니 하나도", "나도 말로만 들었는데 첨 본다"
"그럼 다른 사람도 이래요?"
"아니 가끔 있다고 해. 비디오로 본 적은 있어."
"비디오? 왜 그런 걸 봐요? 남자들은 이상해"

한 번의 관계를 더 가진 후 수건을 깔고 잤다. 그냥은 도저히 축축해서 잘 수 없었다.

느즈막한 아침 한 번더 그녀의 사정을 봤다.

해장국 집에서 그녀는 물었다.
"나 좀 이상하죠?"
"응? 무슨 말이야?"
"어제 말이예요..."
그년 말꼬리를 흐리며 베시시 웃었다.


얼마 후 그녀는 다시 남편과 합쳤다고 했다. 이해할 수 없었다. 맞으며 살 필요는 없을텐데.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성감을 높혀주지는 않았다. 축축한 황금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