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민의 답답한 마음도 모르는채
두사내는 더욱더 노골적으로 민정을 자극해 나갔다.

비록 현장을 지휘하는 감독이지만 스탭의 조언에 따라
일단 그로서는 그들의 행동을 더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다.
지난번 처럼 또 캔슬을 당한다면 모처럼 잡은 이 일마저 놓칠지 모른다는 현실적인 절박감이 더 중요했다.

"젖꼭지가 맛있어 음 쪽쪽....으흡....후르릅"

하라는 아예 음탕한 말들을 뱉으며 대놓고 민정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 아.......아......으....."

정신을 잃고 자고 있는 아내의 입에서 조그맣게 비음이 흘러나왔다

거듭되는 자극에 잔뜩 부풀어 오른 민정의 젖가슴을 쥐어 짜면서 입속에 가득넣고 마치 얘기가 젖을 빨듯
아주 맛있게 ?고 빨고 깨물어대자 민정이 무의식중의 미묘한 흥분감에 저절로 나오는 신음소리였다.

게다가 음부를 감싼 팬티를 자극하던 나가시마의 손도 어느새 팬티사이로 스르르 기어들어가
보이지 않는 손움직임을 연출했다.

"이년 보짓물이 나오네...흥분했나봐....흐"
"그래요? 사장님 여기도 젖이 조금씩 나와요 히힉"

아내몸을 덮치듯 위아래를 감싼 둘의 행위가 비록 화면에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그들의 말은 이미 아내의 몸이 보이는 반응을 느끼고 있었다.

아내는 아직 아이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 가끔 젖이 나오기도 했는데
강하게 빨지 않으면 나오지 않았다.
그런 아내의 가슴에서 젖이 나올 정도로 하라는 세게 빨고 있다는 얘기였다.

그리고 무의식중의 아내 음부에서 애액이 비친다는건 이제 흥분제의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였다.

가슴을 빨고 맨살의 보지를 직접 자극하는등
실제 포르노를 방불케하는 듯한 두사내의 액션에
처음엔 당황하던 상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묘한 흥분감이 몰려왔다.

마치 예전에 에로비디오를 촬영할때 듣던 야릇한 신음소리와 여배우의 음탕한 몸짓에
잔뜩 흥분되어 게속 고..고 를 외치던 그때처럼 .....

드디어 나가시마의 음흉한 손이 민정의 마지막 음부를 가리던 팬티마저 찢기듯이 벗겨내자
카메라는 음부를 클로즈업해서 잡아냈다.

-아.....여보...-

상민의 눈앞에서 사랑하는 민정의 부끄러운 음부가 우윳빛 애액을 머금고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년 보지 색깔 죽이네...."

하라는 민정의 부드러운 보지털을 비집으며 길게 아래로 찢어진 음문을 살작 벌렸다.
소음순을 열자 핑크빛 보짓살사이 조그만 음문이 열리며 미세하게 벌렁거렸다.

"와........."

순간 화면에 몰입되어 있던 스탭들이 마른침들을 삼켰다.

"맛있겠다 진짜....보지색깔도 죽이네 털도 보실보실하니...."
"나가시마시와 하라씨는 정말 좋겟다 으흐.."

민정을 직접 만지고 희롱하는 남자 배우들이 부러운지 스탭들의 입에서는 온갖
음탕한 말들이 다 나왔다."

상민은 이미 주변 분위기에 압도되어 이 상황을 제지하지 못할정도가 되어 갔다.
또 자신의 아내가 뭇남자들의 눈앞에서 적나라하게 다 보여지는 상황인데도
그자신도 무언가 더 자극적인 다음 상황을 기대하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나가시마의 손가락 하나는 벌써 음문사이로 스믈스물기어 들어 가서 보이지 않았다.
동시에 하라는 젖가슴을 빨면서 한손으로 아내의 보지털 사이를 헤집으며 음핵을 찾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흑.,,,,아....아으......................."
"츱 츱 츱 찌걱 찌걱 ...."

민정의 입에서는 비음이 점점 크게 흘러나왔다.
동시에 음문사이로 천천히 들락거리는 나가시마의 손가락과 보지속살의 흥건한 애액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음핵을 좌우로 자극하는 하라의 손가락 마찰음이 오케스트라 처럼 흘러나왔다.

-그래 어차피 지금 이장면은 모자이크처리 될거고...
실제 삽입만 아니라면 이정도 애무씬까지는 할수 있는거야.... 여긴 일본이잖아..일본...
한국이 아니라구......-

화면속의 자극이 농도가 심해질수록
상민의 머릿속에는 어느정도 선까지 허용할 것인가에 온통 신경이 몰려있었다.

사실 눈앞에 펼쳐지는건 거의 포르노 수준의 장면이었다.
상대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지만 지켜보는 스탭들도 실제포르노 장면을 연출하는것처럼
진지하고 긴장감있고 자극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후르륵 쩝 쫍쪼옥 후르릅......"

민정의 보짓속을 자극하던 나가시마가 어느새 흥건한 애액으로 젖어가는 음부전체를 ?고 빨았다.

"아 ......으음.....아흑.................아......"

민정이 강한 자극에 신음소리가 점점 높아져 갔다
아직 눈은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도 어느정도 자극을 조금씩 느끼는 것 같았다.

-아 여보 ...제발 깨지마....그냥 그대로 조금만 가자고....-

혹시라도 눈을 떠서 이상황을 알고 나면 아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고
또 자신의 의도를 알게 되면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기에 상민은 애가 탔다
한시라도 빨리 이상황이 종료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