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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복수하다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40 1,174회 0건
제 3 부
섹스의 노예

오래간만에 그가 엄마를 찾았다.
지난 연말에도 바쁘다고 집에는 오지 않고 나만 따로 불러내 데리고 놀았던 그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집에 온 것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고 행복한 한 가족의 저녁 식탁이 차려졌다.

“원식이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공부 더 열심히 해야지?”

“네, 아빠.”

“우리 원식이야 늘 모범생이고 공부 같은 걸로 속 썩이는 법이 없잖아요.
천방지축인 원영이 쟤가 문제지.”

“허허… 왜?
우리 원영이가 어때서?”

“방학했다고 맨날 밖으로 놀러만 다니고 중학생 될 건데 공부도 안하고 아무튼 걱정이에요.”

“내가 뭘 어쨌다고… 엄마는 맨날 나만 미워해.”

“허허허… 그러게 말이다.
여보, 애들이 놀면서 크는 거지 뭘 그걸 가지고 그래?
게다가 우리 원영이는 어디다 내 놔도 안 빠지는 예쁜 딸인걸.”

엄마가 그에게 눈을 흘기는 것 같았다.
아무튼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들로 채워진 저녁식사가 끝나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오빠와 나는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방으로 돌아온 나는 그와 엄마가 건네준 용돈을 침대 밑 내 비밀 가방에 넣었다.
이미 어린 내게는 너무 많은 양의 돈이 모아져 있었다.
뿌듯한 마음으로 가방을 다시 침대 밑에 넣어놓고 인형의 머리를 빗기기 시작했다.
옷을 갈아 입히려고 입혀놓았던 옷을 벗기고 보니 인형의 몸매가 내 시선을 끌었다.

볼록 튀어나온 가슴과 가느다란 허리 그리고 그 아래로 곧게 뻗은 다리.
옷을 벗었다.
거울에 비춰본 내 모습이 그 인형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미란이와 목욕탕을 갔을 때 보니 그 아이의 가슴은 이제 겨우 약간 솟아오르기 시작한 정도였고 잠지는 밋밋했었다.
그와 달리 나는 목욕탕에 온 아줌마들이 힐끔거릴 정도로 유난히 발달된 가슴에 도드라진 엉덩이, 그리고 거뭇거뭇하게 털이 난 잠지를 갖고 있었다.
4학년 겨울방학 무렵부터 커지기 시작한 가슴이 그때까지는 내 유일한 콤플렉스였었다.
체육시간에 달리기라도 할라치면 덜렁거리는 큰 가슴 때문에 불편했고 무엇보다 남자애들이 젖탱이라고 놀릴 때면 확 잘라버리고 싶다는 충동까지 느낄 정도였었다.
그러나 그가 날 농락한 그날 이후 난 내 가슴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었다.

그는 늘 내 가슴이 예쁘다고 칭찬해 주었었고 저번에는 내 가슴 사이에 자신의 물건을 넣고 비비기도 했었다.
그때 내 가슴 사이에서 하얀 물을 찍 싸는 그의 물건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과 인형의 모습을 번갈아 보다가 한 가지 다른 것을 찾아냈다.
인형의 다리 사이에는 내 다리 사이와 달리 벌어진 구멍이 없었다.
필통에서 칼을 꺼내 다리 사이에 구멍을 내고 연필을 꽂아 보았다.
빙빙 돌리기도 하고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다 문득 그가 엄마와 그 짓을 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갑자기 신경질이 나서 인형을 바닥에 팽개치고 살짝 안방 앞으로 갔다.

문이 닫혀서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으나 문 위의 통풍창으로 불빛이 새 나오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부엌에서 식탁의자를 하나 가져다 놓고 그 위에 올라섰다.
비스듬히 열린 통풍창 사이로 침대 위의 벌거벗은 남녀가 내 눈에 들어왔다.

엄마는 개처럼 엎드려 있었고 그런 엄마의 뒤에서 그가 열심히 허리를 들썩이고 있었다.

“헉헉… 여보… 아~ 당신 보지 정말 오랜만이야…”

“하악 하악… 몰라… 하악 하악… 어느 년 보지 쑤시느라 날 이렇게 내 팽개쳐 둔거야?”

“헉헉… 으~~ 죽인다… 당신 보지…
내가 이런 보질 두고 맛없는 보지 먹었을 것 같아?”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그는 내 보지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건 그가 엄마와는 굉장히 오랫동안 그 짓을 하고 있었다.
나와 하면 5분도 안돼 하얀 물을 찍 쌌는데 엄마와는 벌써 30분이 넘게 그 짓을 하고 있었다.
엄마는 엉엉 울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그는 엄마의 엉덩이를 잡고 쓰러졌다.

조심스럽게 의자를 다시 부엌에 갖다 놓고 얼른 방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아파서 우는 걸까?
근데 나는 왜 안 아프지?
그와 그 짓을 하고 나면 난 항상 왠지 모르게 허전했었다.
침대에 누웠지만 잠을 들일수가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오빠 방으로 가서 문을 벌컥 열었다.

“오빠, 자?”

오빠가 황급히 잠옷 바지를 추스르며 뭔가를 뒤로 숨겼다.

“뭐야, 너?
갑자기 그렇게 문을 열면 어떡해?”

“오빠 그거 뭐야?
뭔데 갑자기 감추고 그래?
이리 줘봐.”

오빠의 손에서 감춘 무언가를 뺏으려고 실랑이를 하던 중에 잡지 하나가 바닥에 툭 떨어졌다.
펼쳐진 잡지에는 젖가슴이 엄청 큰 미국여자가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있었다.

“와~ 되게 이쁘다~”

난 그 잡지를 집어 페이지를 넘겨보았다.
군데군데 가위로 오린 흔적이 있는 잡지에는 예쁜 여자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젖가슴과 잠지를 뽐내고 있었고 어떤 사진에서는 남자의 물건을 여자가 빨고 있기도 했고 여자의 다리 사이에 박힌 남자의 그것이 확대된 사진도 있었다.
그 중 여자가 남자의 물건을 빨고 있는 사진을 가리키며 오빠를 바라보았다.
오빠의 얼굴은 붉어질 대로 붉어져 무서울 지경이었다.

“오빠! 왜 그래?”

“어…? 아… 아니야…
그거 이리 주고 빨리 나가.”

“호호호… 오빠 창피해서 그러는구나?
오빠 이런 거 해봤어?”

“뭐? 그게 무슨…”

“아니~ 여기 이 사진처럼 해 봤냐고?”

“야… 너… 미… 미쳤어?”

“왜? 이런 거 하면 미친 거야?
난 해 봤는데…”

“뭐? 정말이야, 너?
누구하고 해봤어?”

“후훗! 그건 비밀이야.
오빤 못 해봤어? 내가 해 줄까?”

난 벌써 오빠의 잠옷 바지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오빠는 황급히 몸을 돌리며 내 손을 뿌리치려 했다.

“바보… 그렇게 커져있으면서 왜 감춰?”

“원…영아… 너 왜 이래?”

“뭐가?
오빠 좋아서 그러는 건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도 된다 했단 말이야.”

난 집요하게 오빠의 잠옷 바지를 끌어내렸고 오빠는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에이씨~”

잠옷 원피스를 확 벗어버렸다.
내 젖가슴이 그대로 드러났고 신데렐라가 그려진 팬티만이 앙증맞게 은밀한 곳을 감추고 있었다.

“오빠 내 젖 보는 거 좋아했지?”

오빠의 손을 잡아 젖가슴으로 가져갔다.
그의 손이 심하게 떨렸다.
그 틈을 이용해 다시 오빠의 잠옷 바지를 끌어내렸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오빠의 물건이 잔뜩 성이 나 있었다.
그의 그것보다는 작았지만 바짝 성이 오른 오빠의 그것도 만만치 않은 크기였던 것 같았다.

“이거 봐.
이렇게 커진 건 하고 싶다는 뜻이야.”

난 마치 오빠를 가르치듯 말하고 그 물건을 덥석 잡았다.

“잘 봐, 오빠.
여기 이 사진처럼 해 줄게.”

“원영아… 이럼… 안 돼…
이건 나쁜 짓이야…”

“왜? 오빤 나 안 좋아해?”

“좋아하지만… 그건… 그… 하~~악!!”

오빠의 대답을 더 이상 듣지 않고 그대로 입에 물었다.
비린내가 유달리 심했지만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그의 그것은 사실 내게 너무 커서 힘들었는데 오빠의 그것은 적당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고 입안에 물고 놀기에 딱 좋았다.

“원… 원영아… 이럼… 안 돼…”

오빠가 계속 안 된다고 하면서도 내 머리를 잡고 점점 더 강하게 내 목구멍으로 자신의 물건을 들이 밀고 있었다.

“좋아, 오빠?
기분이 어때?”

“이러면… 안… 되는 거야… 원영… 원영아…”

오빠는 계속 말을 더듬었지만 난 더욱 더 속도를 내며 오빠의 그것을 삼켰다 뱉어놓기를 반복했다.
그와의 많은 경험으로 나도 어느새 기술이 많이 늘어서 이빨로 물거나 하는 따위의 실수는 하지 않았다.

“오빠, 원영이 보지 보여줄까?”

그와 호텔에서 그 짓을 할 때면 이쯤에서 그가 내 그곳을 보여달라고 하며 입으로 핥았었다.

“원영아!
너 어떻게 그런 말을…”

“치… 오빠는….
그게 뭐 어때서 그래?
자~ 봐!”

신데렐라 팬티를 내리고 침대에 벌렁 누워 다리를 벌렸다.
오빠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원영아…”

“저 사진 속 언니들 하고 나하고 누가 더 예뻐?”

나도 모르게 엄마의 말투를 흉내 내고 있었다.

“너… 어떻게…”

“오빠… 뭐해?
오빠도 핥아줘야지.
내가 오빠 자지 먹어주면 오빠가 내 보지 핥아주는 거야.”

“원영아…”

오빠는 속절없이 내 이름만 부르더니 이내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던 듯 손으로 그곳을 살짝 건드렸다.

“아~흥~ 오빠… 혀로 핥아줘… 응?”

어느 틈엔가 난 나도 모르게 섹스를 알아가고 있었을까?
그와 관계를 할 때는 그저 그가 시키는 대로 따랐지만 오빠와는 내가 적극적으로 리드해 나갔다.

머뭇거리던 오빠의 입에서 혀가 삐죽 나오더니 그곳을 살짝 핥았다.
순간 온몸에 전기가 오듯 짜릿했다.

“허억! 오빠…
어때? 맛있어?”

“아~ 원영아…”

오빠의 태도가 돌변하며 갑자기 나를 덮쳤다.

“너 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
알았지?”

마지막으로 나에게 다짐을 두고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물건을 잡아 내 구멍에 맞추려고 애쓰는 오빠의 모습이 귀엽다고 느꼈다.

“에이~ 바보… 이렇게 하는 거야.”

오빠의 손을 치우고 내가 직접 그의 물건을 잡아 내 구멍에 넣었다.
순간 오빠의 몸이 부르르 떨리더니 이내 하얀 물을 마구 쏟아냈다.

“어! 오빠!?”

오빠의 얼굴이 아까보다 더 빨개졌다.

“미… 미안해… 원영아… 나도 모르게 그만…”

“뭐야~~”

“니 그곳에 넣는 순간 갑자기 안에서… 안에서 확 빨아들이는 것 같았어…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 미안해…”

“에이씨~ 재미 없어!
나 갈래!”

“원… 원영아…
저… 내 옆에 조금만 누웠다 가면 안 될까?”

“왜~?”

“아니… 그냥…”

“에이~ 알았어!”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오빠의 옆에 누웠다.
내 그곳 구멍 입구에는 오빠가 싸 놓은 하얀 물이 잔뜩 묻어있는 채였다.
오빠가 휴지로 그곳을 닦아주고 나란히 눕더니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내 가슴을 더듬었다.

“원영아…”

“왜?”

“너 누구랑 이런 거 해봤어?”

“비밀이라고 했잖아.
근데 왜 자꾸 내 젖 만지는 거야, 간지럽게?”

“아니… 그냥…”

오빠는 여전히 내 가슴에서 손을 치우지 않고 주물럭거리면서 한 손으로는 자신의 그곳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내 기분도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손을 뻗어 오빠의 그것을 잡았다.
불끈거리며 다시 커지기 시작하는 그것을 느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어! 또 커진다.
오빠… 또 커지네?”

그는 하얀 물을 쏟아내고 나면 이내 옷을 챙겨 입고 돌아가곤 했는데 오빠는 어느새 다시 커져버렸던 것이었다.
그것 역시 신기했다.

“원영아… 나 한번 더 해봐도 돼?”

“응? 뭐를?”

“니 거기에다 내꺼 다시 넣어도 되냐고.”

“알았어, 오빠.
근데 아까처럼 넣자마자 물 싸면 안돼!”

오빠가 얼굴을 붉혔고 나는 다시 누워 다리를 벌렸다.
이번에는 오빠가 아까보다 수월하게 내 구멍에 자신의 그것을 넣었다.

“아~ 원영아… 이거 봐…
니께 내꺼를 쭉 빨아들이잖아.”

“내 보지가 그래, 오빠?”

“응, 원영이 니 보… 보지가 내 자지를 쭉 빨아들여.
이상해… 아~ 원영아…”

오빠의 허리가 천천히 들썩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오빠였지만 그런 건 누구에게 배우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닌 듯 제법 능숙하게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하~응~ 오빠…
나 또 공중에 붕 뜨는 것 같아… 오빠…”

“원… 원영아… 아~아~악!”

오빠의 외마디 비명에 맞추어 내 구멍 속에 있는 오빠의 그것이 불끈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무언가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았다.
그렇게 오빠는 내 배위에 쓰러졌다.

“에이~ 뭐가 이래…
엄마하고 아빠하고 하는 거 보니까 아빠가 엄마 막 울리던데…
30분도 넘게 하더라, 뭐…”

“너 엄마하고 아빠하고 하는 거 봤어?”

오빠가 고개를 들고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응. 아까 밖에서 몰래 봤어.
엄마가 어떤 아저씨하고 할 때도 되게 오래 하던데 왜 오빠는 그렇게 못해?”

“뭐?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엄마가 어떤 아저씨하고도 되게 오래 했다고.”

순간 오빠의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졌다.

“엄마가 정말 다른 아저씨하고도 이렇게 했단 말야?
너 봤어?”

“응… 최사장 아저씨라고 하던가?”

“너 그 말 아무한테도 하면 안돼. 알았지?”

“치… 내가 바본가 뭐?
이런 거 할 때는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된다고 그랬어.”

“누가?”

“아이 참! 비밀이라니까.”

오빠는 갑자기 말이 없어지더니 일어나 옷을 입었다.
분위기가 왠지 어색해져서 나도 잠옷 원피스를 입고 내 방으로 돌아왔다.
막 불을 끄고 잠을 청하려던 찰나 누군가 문을 살짝 열고 내방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누구…”

“쉿! 아빠야, 원영아…”

“아빠?”

“응… 조용히 하거라.
엄마 잠드셨는데 깨우면 안 되잖니?”

그는 서둘러 옷을 벗으며 내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

“원영아, 너도 잠옷 벗으렴.
아빠가 우리 원영이 이뻐해 줘야지.”

오빠와 방금 그 짓을 하고 온 터라 피곤했지만 그와의 관계는 거부할 수가 없었다.
옷을 벗자마자 그가 내 젖을 빨기 시작했다.

“아빠, 내 친 아빠 아냐?”

갑자기 엄마가 최사장이란 남자에게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사실 계속해서 그게 마음에 걸려 늘 우울한 날들이었었다.

“뭐? 누가 그래?”

“아니 그냥…”

아마도 그는 그 또래 아이들이 무심코 물어보는 말 정도로 받아들였던 모양이었다.

“바보 같은 소리하지마.
우리 원영이, 아빠 딸이니까 아빠가 이렇게 이뻐해 주는 거 아냐.”

역시 또 거짓말 이었다.
아니 엄마와 이 사람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웠다.

그는 내 말보다는 뭐가 그리 급한지 서둘러 내 구멍을 찾았다.
내 구멍은 이미 오빠가 사정을 해놓아 미끌미끌해져 있었다.

“어이구~ 우리 원영이 아빠랑 누우니까 벌써 젖었어?
기특하구나.”

그는 뭐가 그리 좋은지 오빠와 내가 그 짓을 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고 싱글거리며 내 구멍에 자신의 물건을 쑤셔 넣었다.
이미 오빠가 길을 닦아놓아 수월하게 들어갔다.

“아~ 우리 원영이 정말 예쁘구나…”

“원영이 보지 좋아, 아빠?”

난 그가 좋아하는 그 말들을 내 뱉기 시작했다.

“하~응~ 원영이 보지가 아빠 자지 물고 있어… 하앙~”

“그래 원영아… 끄~응~
우리 원영이… 원영이 보지가…”

“원영이 보지가 아빠 자지 막 빨아들여?”

“허허… 그래… 우리 원영이 보지가 아빠 자지를 마구마구 빨아들이는구나…
아~ 못 참겠구나… 원영아…
보지에 싸 달라고 해보련?”

“응… 아빠…
원영이 보지에 싸주세요… 아~ 아빠…”

“끄응~ 원영아…
싼다… 원영이 보지에…”

내 작은 침대 위에서 그의 육체를 끌어안고 또 한번 그의 욕정을 받아들였다.
여전히 허전했고 그가 나가고 혼자 누운 나는 잠을 들일수가 없었다.

손가락을 그곳에 밀어 넣었다.
오빠와 그가 싸놓은 하얀 물 때문에 질척거리는 그곳에 손가락을 하나 더 넣어보았다.
두 손가락으로 그곳을 마구 쑤셨다.
점점 기분이 달아 오르며 몸이 공중으로 붕붕 뜨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은 어느새 세 개가 나란히 붙은 채 그곳을 쑤시고 있었고 그 속도와 강도가 점점 더 빨라졌다.

온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며 난 더 이상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 아니라 침대 위를 붕붕 떠다니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갔다.
바로 그 순간.
눈앞에 별이 쏟아져 내렸다.
더 이상 손가락을 움직일 수도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분… 눈앞에 펼쳐지는 너무도 아름다운 별무리…

난 그렇게 내 생애 최초의 오르가즘을 경험했다.

그때가 1980년, 내가 중학교에 들어가던 해 1월이었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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