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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40 848회 0건
향선과 난 잠시 누워서 숨을 돌렸다.

“이런 섹스 언제 해봤는지 몰라..미치는 줄 알았어.”
“그랬어..다행이네. 당신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
“정말 안 싼 거 만지?”
“응….왜? 한 번 더 하고 싶어? 이미 작아 졌는데.”

향선은 눈웃음을 치며

“아니야 충분해…남겨두고 아껴 먹을래….”

우린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난 향선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했다.
자꾸 질문을 해서 그녀의 신상을 말하도록 유발했다.
남편은 이미 50 대 초반으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였다.
요즘 2년 간 섹스를 한 횟수가 다섯 번이 안 된다고 투덜거렸다.
젊은 아내 같이 살기 힘들겠다.

그녀는 화곡동에서 카페와 레스토랑을 합쳐놓은 가게를 한다고 한다.
내가 아는 가게 였다.

"혹시 이쁘게 지은 새 건물 1층에 있는 네스타리 맞아?"
“어? 어떻게 알아요?”

그 가게 소파를 내가 넣은 줄은 생각도 못하리라.
한 전무가 아는 사람 이라고 싸게 업소용 소파를 넣어 줬던 기억이 났다.
아마 향선의 남편과 아는 사이 인가보다.

아줌마들이 같이 앉아서 술도 따라 주곤 하는 간이 카페 같은 분위기 였다.
손님 층은 나이가 좀 드신 분들 이었던 것 같다.
몇 번 가게 손님과 어울렸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앞으론 노인네들 하고 어울리지 말고 나에게 연락해 알겠지?”
“네 알았어요…당신 맛 보곤 어디 가서 다른 짓 못할 것 같아요.”

충분히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녀가 그 건물의 건물주 라는 것과 그녀의 남편도 가구 유통을 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아마 한 두 번 부딪혔을 것 같은 사람이었다.
우린 그 곳을 나와 그녀를 가게 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연락을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매장으로 돌아와 정사장에 대해 알아봤다.
향선의 남편은 우리와도 여러 번 거래가 있었던 가구 업자 였다.
난 직접 만난 적은 없었고, 한 전무가 계속 상대를 해왔던 모양이다.
가끔 가구 수급을 하러 돌아다니는데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사람 이란다.
공장들도 하도 가격을 네고해서 학을 뗀다고 한다.
난 혼자 빙긋 웃고 언젠가 한 번은 부딪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후 매장으로 순정의 언니 에게 전화가 왔다.

“마침 계셨네요. 저 아시죠? 순정이 언니”
“네 알고 말구요. 잘 쓰고 계시고 잘 사시고 계시죠? 인사가 어째 좀 이상 하죠?”
“아니예요. 잘 살죠… 마침 제 친구가 소파를 보고 맘에 든다고 소개를 했어요. 아마 오늘 거기로 갈텐데 아직 도착 안 했나요?”

마침 누군가 들어왔다. 한 눈에 부자 집 사모님들로 보이는 아줌마가 두 분 들어왔다.

“아 네 오셨나 보네요. 두 분이 오셨네요. 누가 친구분 이세요?”
“아~ 둘 다 친구 예요. 같이 간 모양 이네. 장 사장님이 잘 해서 보내주세요. 잠시만 바꿔 주시구요.”

난 들어오신 분들께

“저기요 전화 잠시 받아 보세요.”

한참을 깔깔 거리며 통화를 하더니 전화를 끊었다.

“우린 여기 좋은 물건 많이 있다고 듣고 왔는데 사장님이 잘 해주셔야 소개도 많이 할거예요.”
“당연하죠…방금 그 분 저한텐 아주 큰 손님 이세요. 함부로 하면 큰일 나니까 걱정 마시고 맘껏 보세요.”

가구를 천천히 둘러 보는 두 여자 중 한 사람은 순정의 언니 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였고 다른 한 사람은 나름대로 잘 관리가 되어 있었다..
잘 듣지 못한 브랜드의 백을 들고 있었는데 두 사람 다 경쟁 하듯 명품 브랜드로 온 몸을 도배 했다.
나머지 한 사람은 그런대로 봐 줄만한 외모와 얼굴을 가지고 있었지만 워낙 거만을 떨어 별로 당기지 안는 스타일 이었다.

한 참을 만져 보고 앉아보고 상당히 까다롭게 이리 저리 뜯어 보고 있었다.
맘에 드는 게 없는 듯 고개를 갸우뚱 하며 안쪽으로 들어 가기에 얼른 한 전무를 보냈다.
모던한 스타일 소파가 주종인 우리 매장은 웅장한 클래식 소파를 좋아하는 손님에겐 도움이 되지 안기에…

“전무님 얼른 붙어요. 저 분들 아무래도 취향이 다른 것 같은데 요즘 대세를 좀 설명 하면서….있잖아요….아시죠?”

한 전무는 열심히 설명을 하면 만져보고 앉아보고 두 사람에게 영업을 시작했다.
치열한 전쟁 이었다.
먹고 살기 위한 전쟁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전쟁이다.
우리 한테 물건을 해간 손님이 보내준 손님을 놓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가구 매장에 손님이 한 분 들어오는데 얼마나 많은 광고비와 노력이 필요한데…
두 사람은 경쟁적으로 비싼 물건을 고르며, 매장의 가격이 낮게 붙어 있는 것이 문제 인 것 같았다.

우린 충분히 강남에 있는 물건 값과 비교해 주며 같은 가치의 상품이라고 어렵게 어렵게 설명을 했다.
우리 매장에선 450만원 이면 최고가 모델인데 이 분들은 그게 너무 싸서 값어치가 떨어진단다.
사실 논현동 매장 값과 비교해 주며, 같은 재질의 같은 모델도 여기선 그 가격을 책정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며 한 시간에 걸친 설득 끝에 같은 모델을 다른 색상으로 한 개씩 팔았다.

순정의 언니네 들어간 제품과 같은 모델 이었다.
이상하게 색상은 세 집에 모두 틀리게 들어가게 되었다.
이런 경우도 참 드문데 부자들의 경쟁심리 일까?
450만원 하는 소파 두 개를 팔았으니 오늘은 그만 가게 문을 닫아도 될 판이다.
아무 계획도 없는 손님에게 한 푼도 안 깍고 오히려 더 비쌌으면 하는 모습이니…

좀 더 나이들어 보이는 여자의 이름은 서명원, 조금 젊어 보이는 싸가지 없는 여자 이름은 차미정 이었다. 미정과 이름이 같네….

아침부터 우연한 섹스로 이어지는 기분이 정말 너무 좋다고 밖에 ….

지연과 순정은 오전에 가끔 레즈플을 즐기던데 좀 있다 연락해봐야겠다.

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받고 두 분 배웅을 해서 아주 정중히

“실례가 안되면 제가 식사라도 대접 할까요? 손님. 이 동네는 좋지는 안아도 강변 분위기 즐길만한 레스토랑이 좀 있는데요. 식전 이면 제가 모시겠습니다.”

순수한 고객 접객 차원의 접근 이었다.
한 사람만 있었다면 무리한 접근 이었겠지만 두 사람이 같이 왔으므로 별로 어려움 없는 접근 이었다.
온갖 우아한 폼을 다 잡던 두 사람은 고개만 까딱하곤 무언의 동의를 했다.

차를 가져 오셨나 물었더니 한 대로 왔는데 아무래도 내가 그 차를 운전 하는 것이 나을 듯 했다.
웬만한 집 한 채 가격의 수입 차 였기에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데도 일일이 물어야만 했다.
근처의 강이 잘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가서 식사를 대접하며, 명함을 한 장씩 건냈다.

이 사람들 둘을 한꺼번에 대하려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았다.
나중에 한 사람씩 만나면 달라질 여지가 보였다.

아직은 헛바람 잔뜩 들은 40 대 후반 아줌마들에겐 아직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오랜만에 거의 내 입에서는 작업을 위한 말만 튀어 나왔다.
식사를 하고 소파 납품을 조정했다. 하루씩 따로 시간을 만들어서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정의 언니와 이 두 사람을 잘 활용하면 매장 상품의 퀄리티를 더 높여 훨씬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운영할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우리 쪽에선 절실한 마케팅 기회였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 해야만 했다.

“사장님은 장사를 잘 하시네요. 마침 우리가 현정이 집들이 갔다가 가구들을 보고 현정이가 어찌나 권하던지…”
“네에..그러셨어요? 오늘 구입한 물건들이 마음에 들면 좋겠는데…..서비스로 테이블 하나씩 이라도 추가해 드리려 해도 사모님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을 것 같아 감히 권하질 못햇어요.”
“어머 그러셨어요? 고마우셔라…..나중에 소파 들어올 때 한 번 봐주시고 어떤 가구가 더 있으면 어울릴지 봐주세요. 요즘은 하도 잘들 해놓고 살아서 전문가 눈썰미가 좀 필요해요.…호호”
좀 싸가지 없어 보이는 여자의 말 이었다.

"두 분 누님처럼 제가 잘 살펴드릴게요. 저 보단 많이는 아니고 두 세 살 정도는 연배인 것 같으시니까요."
“그래요? 사장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현정이 나이 모르시나봐?
“아~ 그 누님 나이는 모르고 동생분이 제 고객이거든요. 전 42 살 입니다.”
“아~ 순정이….걘 잘 산다 하던데….근데 우리 그렇게 안 젊어요. 젊게 봐주니 고맙긴 하네. 호호”

이번엔 명원 이었다.

“많아야 44 이나 45 정도로 보이는데 뭘 그러세요.”
여잔 늙으나 젊으나 어려 보인다면 그저…

“어머 어머 사장님 말솜씨가 있네..어쨌든 기분은 좋네…우리 49 이예요. 이젠 50 대로 들어서는데요…”

내가 생각한 나이와 거의 비슷했으나 다시 한 번 긁어 줄 필요가 있었다.

“난 속으로 누님 소리하기 억울 할 뻔 했는데 다행이네요. 전혀 그렇게 안보이니까요. 두 분다……”

처음의 거만 하던 분위기들이 조금씩 가시면서 앞으로 주변 사람들을 많이 소개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자리를 마쳤다.
식사비가 좀 과하게 나오긴 했지만 오늘 매출과 마진을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지출 이었다. 서로 계산을 하려고 했으나 오늘 만큼은 내가 내야 한다며 얼른 계산을 했다.
주차장에서 내리며 두 사람을 배웅하고 사무실로 들어가 고급 브랜드 소파를 좀 더 수급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

이태리 수입 모델들을 좀 더 시장 조사해서 공장에서 생산 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야 했다.
가죽과 원자재들을 수입해서 직접 만든 다면 좀 더 과감하게 마케팅을 할 수 있기에 전부터 계속 검토를 했었던 사안 이라 일사천리로 진행이 될 것 같았다.

좋은 원단이 필수 요소 이므로 가죽 수입상인 성실에게 전화를 했다.
155정도 밖에 안 되는 작고 탄탄한 그녀는 이태리산 가죽을 수입하여 많이 재미를 본 거상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소개를 받아 알고 지낸 것이 벌써 3년째이다.
작년 겨울 자기 생일날 정말 받아보고 싶은 선물이 원나잇을 같이 할 남자라며, 내게 외박을 책임져 달라고 했던 당돌한 여자 였다.
섹스에 대한 느낌은 별로였기에 그 후론 가끔 통화나 하고 식사 정도나 하며 만나 고 있었다.
그녀도 그 이후론 섹스에 대한 언급은 의식적으로 피하는 듯 했다.

“어머 자기 웬일이야? 전화를 다 주고.”
“와 니가 나 한테 자기라는 소리를 다 하네…”
"가을이 되가는게 요즘 좀 허전해…”

그녀는 깔깔 거리며 장난을 쳤다.
가죽 문제로 전화를 했다고 내용을 이야기 하자 그녀는

“와….당신하고 비즈니스 문제로도 만나게 되는구나. 잘됐네. 좋은 거 많으니까 놀러와. 스왓지 챙겨 놓을 테니까.”

다음날 점심때 식사를 같이 하며 이야기 하기로 했다.

성실과 오랜만에 마주 앉았다.
가죽 스왓지를 검토 하던 중 그녀의 모습을 무심코 봤다.
겨울에 보고 처음 보는데 아직도 여름과 가을을 겹쳐 놓은 옷차림 이었다.
검은색 타이트한 스커트에 반팔 하얀 블라우스가 몸에 딱 붙어 나와 동갑인 그녀를 좀 더 젊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작은 키지만 짧게 자른 머리와 날씬한 맨다리가 싱싱한 느낌을 주었다.
그녀와 섹스 때 체구가 작아 체위전환이 아주 편했었던 기억이 났다.
자위가 젤 좋아서 자긴 남자와 섹스는 별로라던 말도 생각났다.
남편 하고 섹스는 그냥 의무적으로 하는데 자신에 보기에도 워낙 작은 사이즈라 좀 문제가 있다고 했던 기억도 났다.

“요즘 섹스는 어때? 여전히 자위를 즐겨?”

난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렇지 뭐…얼굴 빨개지게 왜 그래…해 줄 것도 아니면서”

그녀와 섹스에서 아프다고 그만 하자 해서 난 사정도 안하고 멈춘 채 샤워를 했더니 다시 해 달라고 해서 그만하자고 하고 나왔더니 꽤 자존심 상해 했었다.

“왜 안해 줘? 당신이 피하니까 그렇지…난 당신이랑 또 하고 싶은데…”

난 맘에 없는 말을 했다.

“동정하니? 내가 섹스 구걸을 해야겠어? 됐네요.”

그녀는 그 때 많이 자존심이 상했다며 조금 화가 난 표정 이었다.

“나가자 화 내지 말고 점심 먹자…”

그녀는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따라 나왔다.

가죽 스왓지와 가격 리스트를 차에 잘 챙겨 놓고 근처의 갈비탕 집에서 식사를 햇다.
다시 기분이 돌아 온 그녀에게

“성실아 우리 오늘 한 번 하자..”

그녀는

“또 사람 자존심 상하게 하려고?”
“나 한테 맞겨봐. 그날은 탐색전 이었고 오늘은 정말 죽여줄께.”

우린 식사를 마치고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성동구청 쪽으로가 모텔로 들어갔다.
서로 시간이 없기에 허둥대며 옷을 벗었다.

“먼저 샤워해. 난 담배 한 개 피고 들어갈께.”

사실 작고 아담한 모습 빼면 가슴도 다리도 어디 하나 내 놓을 몸매가 아니어서 샤워까지 같이 하며 즐기기엔 마음이 내키진 안았다.
여자들은 한결 같이 목욕 타올을 걸치고 나오는지 모르겠다.
고개를 숙이고 도망치듯 성실은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난 찬물에 샤워를 하면서 오늘은 어떻게 해줄까 생각을 했다.
몸을 닦고 옆에 누워 말을 하려 하자 성실은 내 품으로 파고들며

“나 오늘은 자존심 상하게 하지마.”
“자존심은 무슨…이렇게 이쁘고 보기 좋은데.”

하며. 한 손을 돌려 가슴을 주물렀다.

“고개 들어봐. 키스하고 싶어.”

가슴 한 쪽을 주무르며 키스를 했다. 순간 가슴이 고무공 처럼 팽팽해 지며 젖꼭지가 단단해 졌다. 그 나마 젤 보기 좋은 곳은 아직도 탄력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는 가슴 이었다.
젖꼭지가 작은 것이 흠이었지만.

“흐읍 흠 흠 음 음 음”

평소 매일 자위를 한 번씩 하는 몸이라 성감은 뛰어났다.

아무리 매력이 없어도 여체인지라 가슴을 만지며 키스를 하자 내 자지는 꺼떡 거리기 시작했다.
손을 풀고 그녀의 다리를 번쩍 들었다.
키에 비례해 아주 작은 발을 가지고 있었다.
작으면서 귀여운 발을 만지며 발등부터 키스를 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애무를 받으며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발가락을 한 개씩 빨기 시작했다.
침을 듬뿍 발가락에 묻히면서 쪼옥 빨았다.
발가락 열개를 한 개도 안 남기고 빠는 동안 그녀는 신음소리 없이 호흡만 거칠어 지며 느끼고 있다. 정말 조용한 애무 였다.
발목을 양손으로 거칠게 잡아 벌리며 난 바로 보지를 빨았다.
아무 신음소리 없이 호흡만 거칠게 하며 참은 모습에 대한 대가였다.
순간적으로 다리와 보지가 함께 좌악 벌어지며 내 입술이 보지를 쪼옥 거칠게 빨자 그녀는

“흐으으윽 하 아 하 아 흐응 흐으 흐응 흐으 흐응”

오로지 거친 숨만 몰아 쉬었다.

매일 자위로 만져진 보지는 이미 흠뻑 젖어 미끈한 물이 흐르고 있었다.
보지 털이 별로 많지 안은 이쁜 보지였다. 색깔도 검은 소음순이 있는 거친 색이 아니고 아직은 붉은 빛이 훨씬 더 많은…
혀를 보지 속으로 슬쩍 밀어 넣고 쪼옥 빨았다.
보지 속을 혀가 파고들자 시큼한 보지 특유의 맛이 났다.

“하아앙 흐응 흐응 흐읍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점점 호흡이 빨라졌다.
그녀의 몸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육중해 보이는 자지를 그녀 쪽으로 돌아 누우며 보지를 빨아주며

“성실아 너도 빨아줘”

성실은 내 자지를 허겁지겁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보지를 더 진하고 세게 빨면서 자지가 급격하게 단단해 짐을 느꼈다.
잠시 후 입안에서 자지를 꺼내면서

“어떻게 넣을까? 정상위? 후배위?”

그녀는 바로 누운 채 눈을 감고 다리를 벌렸다.

“그대로 해줘”

난 최상의 상태로 커져 있는 자지를 보지 구멍에 맞춰었다.
그리고 보지의 균열을 찢고 들어가듯 보지 속 세포 하나하나를 다 정신 차리게 해주며 서서히 밀어 넣었다.

“아 아 아 아 살 살 아 아 아퍼 아 아 아”

늘 클리토리스만 만지며 절정을 한다는 것이 실감 났다.
이윽고 보지 속이 꽉 차자 내 몸에 매달리 듯 안겨서 자극을 즐기고 있었다.
난 가볍게 자지를 보지 속으로 푸욱 박았다.

“아악 아 아 아 아 아”

다시 한번 더 강하게 보지 속 깊이 넣어진 자지를 푸욱 푸욱 푸욱 계속해서 박았다.

“아 아 아 아 악 악 악 악 악 악 아퍼 살살 아 아 아 악 악 악 악 하악 하악 하악”

난 살살 하라 말을 하는 순간 더 세게 박았다.

“아아악 아아악 아악 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몸을 칭칭 감았던 팔다리가 다 풀렸다.
그리고 얼른 내 자지를 보지에서 뽑더니 돌아 누워 버린다.

“나 죽을 것 같아. 더 하면 나 죽어…나 지금 했어…넌 그냥 알아서 해.”

이런 싸가지가 난 속으로 웃기는 년이네 하면서 두로 돌아 누운 그녀의 한 쪽 다리를 옆으로 누인채로 다시 들어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 아 아퍼 나 죽어 그만 응? 자기야 그만…응? 제발 아 아 악”

작은 몸의 성실은 정말 체위는 내 맘대로 할 수 있어 좋았다.
뒤로 누운채 박아주는 체위는 잘 빠져서 하기 곤란 한 체위 였다.
손을 뒤로 돌리며 날 밀어내기 시작했다.

“제발 제발 아 아 나 죽어…아 악 아 악 아 악 아 악 아 악”

난 완전히 뒤로 업드리게 눕혔다.
두 다리를 주욱 펴서 업드려 눕힌채 뒤치기로 박았다.

“어머 어머 몰라 아 아 아 아 아 아 어머 어머 엄마 어떻게 엄마…아 아 아 아 아”
‘왜 또 할 것 같아?”
“몰라 말시키지마 엄마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악 아아악”
“안아퍼”
“아아아아아 말 시키지마 제발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악 아악 엄마 엄마 엄마”

이번엔 보지 물이 홍건하게 나왔다.
제법 흐른 느낌이 났다.

“성실아 난 안했어…너만 하면 어떻게…나도 싸게 해줘야지”
“몰라 나 힘들어 혼자 처리해..내가 봐줄께.”

난 황당했다.

“넌 메너가 왜 그래..너무 하면 상대방은 어쩌라고.”

난 별로 사정을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지만 일부러 더 강하게 요구했다.
잠시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더니 성실은 이내 지친듯이

“자기야 오늘 정말 그만하자 담에 먼저 하게 해줄께…응?”
“오늘은 자존심 안 상하지? 오늘 몇 번 한 거 같아?”
“응 두 번…아프긴 했는데 좋았어..미안해…내가 못해줘서. 나 무지 싸가지 없지? 그래서 남자들이 나 싫어 하나봐.”
“알긴 아네”

난 바로 쏘아주며 웃었다. 오늘은 다른 일을 만들고 싶어서 체력을 좀 비축 할 필요가 있었다.
그녀와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이번엔 순정에게 전화를 해서 오늘 언니가 소개 해 준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소위 말하는 졸부들 이었는데 돈을 물쓰듯 쓰면서 망나니 짓 하는 남편과 아들 때문에 아주 고생들 하는 사람 이라고 한다. 본인들이 뭐 하고 다니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난 은근히 지연과 같이 만나자고 말을 흘렸다.

순간 순정은

‘오빠 정말? 알았어…지연이랑 통화 해 볼께.”



“아니야 넌 시간 되는거지? 지연이도 내가 연락할께…아무래도 셋이 하는 건 지연이네 집이 젤 좋으니까. 어디 다른 데로 가긴 어렵잖아.”
“응 그럼 좀 있다 지연네 가 있을께…지연이 오늘 집에 있다고 좀 전에 전화 왔었거든. 나랑 키스 하고 싶다고…내가 오빠 없인 허전해서 미뤘었어.”

지연은 내 상황이 바뻐서 자기가 전화를 해서 날 끌어 들이진 안는다. 순정도 역시 자기가 그런 일로 연락을 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한다. 내 연락에 늘 반가워 하고 환영 해주는 그녀들이 너무 고맙고 이뻤다.
지연과 통화를 하자 좀 뽀루퉁했다.

“오빠 우리 너무 방치 하는 거 아냐? 나 순정이 한테 먼저 말했다가 무안 당했어. 쉽지 안네..”
“내가 방금 순정이 에게 전화 해서 셋이 같이 만나자 했어. 지연아 어때?”
“어머 정말? 오빠 …. 얼른 와….이쁘게 하고 있을께.”
“순정이 그리로 가라 했어.”
“응. 고마워 오빠….순정이 한테 말하고 나 한테 말 안 했으면 삐질 뻔 했는데. 확실히 선수야. 여자 맘을 잘 달래준다니까….호호…메롱”

난 그녀와 통화를 마치고 기분 좋게 대화동으로 갔다.

가면서 순정의 언니 현정, 그리고 명원과 미정에게 차례로 전화를 했다.
소개해 줘서 고맙다는 말과 어제 계약한 소파 납기가 잘 맞춰지고 있으며 누님을 알게 되어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인사 치례를 했다.
그러자 그 중 싸가지 없었던 미정이 오히려 날 더 반긴다.

정말 동생 대하듯

“어머 동생이네…..전화를 다 주고….안 그래도 좀 있다 내가 전화 하려 했었어. 어제 산 소파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거든.”
“아 네…그럼 더 빨리 보내 드릴까요?”
“응. 동생….그랬으면 좋겠는데. 지금 소파가 너무 구질 구질 하거든…..그리고 동생 오면 ….참! 소파 올 때 같이 올 거지? 동생 오면 부탁 할거도 있고.”
“네? 무슨 부탁이요? 미리 준비하게 말씀 하세요.”

난 서비스 품목을 말하는 것 같아서 미리 물었다.

“아니 준비 할 건 아니고 내가 가고 싶은곳이 있는데 혼자 가긴 뭐하고 해서 동생 오면 부탁 해보려고 했었어.”

난 이 아줌마가 춤 바람이 들었나? 춤은 나도 잼병인데 생각하며

“편하게 말씀 하세요. 어디 가보고 싶었는데요? 제 능력 닿는 한 모실께요.”

일단 고객으로는 만점 고객 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배려를 했다.

“응. 사실 속초에 지난 여름에 아파트를 별장 겸 피서지 겸 해서 하나 사둔게 있는데 전자제품만 들어가고 가구가 없어서 동생 같이 가서 어떻게 채워야 할지 좀 봐달라고 부탁하려고.”

이게 부탁인가? 부탁이 아니라 혼자 갔다 오라 해도 갈 판인데.

“누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내일 당장 이라도 가 볼 수 있죠.”
“어머. 정말이야? 너무 멀어서….덕분에 나도 바람 좀 쐬고 오면 피곤하긴 해도 좋겠다.”

끝까지 우아한 척 한다.

“그럼 소파 내일 아침에 도착 시키고 세팅 마치는 데로 바로 출발하죠?”
“어머 그래 줄래? 그럼 좋지..나도 빨리 그 아파트 좀 어떻게 꾸미고 싶었거든. 이번 추석 연휴에도 써야 하고…..”
“알았어요. 아침 일찍 도착해서 제가 픽업 할께요.”
“응 그럼 기다릴께. 동생. 호호”

전화를 끊고 사무실로 전화해 배송 일정을 조정 했다.
다행이 아침 일찍 배송을 하는 거라 일정 조정이 어렵지 안았다.
명원의 집 소파도 일정 체크를 다시 확인 하니 어느덧 지연의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고 있었다.

벨을 누르고 들어가자 순정도 이미 와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들은 환하게 웃으면서 날 반겨줬다.

지연은 내 취향에 맞추어 커피색 스타킹을 신은채 평범한 무릎 길이의 치마 차림에 좀 헐렁한 반팔 스웨터를 입었고 가볍게 화장을 한 모습 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향수를 살짝 뿌린듯 레드도어 향이 풍겼다.

순정도 이젠 내 취향을 따라 오는 듯 긴 반팔 티에 아래 단이 레이스 처리된 하얀 레깅스를 입고 다시 발목 안쪽엔 커피색 스타킹이 신겨져 있었다. 순정도 향수를 레드도어로 빠꾼 듯 같은 냄새가 났다.

냄새에 취하는 듯

“두 사람 향수를 통일 한 건가? 지연이 향수 냄새에 코가 마비되서 내가 못 맞는 거야?"
“오빠 내가 순정이 에게 말해 줬어. 그래서 순정이도 향수 다 치우고 레드도어로 바꿨잖아. 호호”

순정은 부끄러운 듯 음료를 홀짝인다.

“오빠 한 가지 더 있어. 난 노팬티에 팬티 스타킹, 순정이는 레깅스 안에 밴드 스타킹 그리고 노팬티”
“후후 날 미치게 만들려고 작정들 했구나. 내 자지 봐. 바로 반응 한다. 보여?”

그녀들은 웃으면서 나 보고 샤워부터 하란다.
좀 전에 성실과 정사 뒤 샤워를 했는데 지연만 있으면 말을 하겠지만 순정이 있어 말을 꺼내지 못했다.
난 옷을 벗어 샤워를 하고 지연이 준비 해놓은 욕실 타올을 걸치고 나와 앉았다.
우리는 셋이 마주 앉아 지연이 준비 한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요기를 했다.
다음에 이어질 모습들을 각자 머리 속으로 상상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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